현재 은고연의 사료번역실에서는 조선시대 승정원의 업무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『은대편고』를 번역하고 있습니다.
『은대편고』는, 여섯 승지의 업무를 이방(吏房), 호방(戶房), 예방(禮房), 병방(兵房), 형방(刑房), 공방(工房)으로 분담한 데 맞추어 이고(吏攷), 호고(戶攷), 예고(禮攷), 병고(兵攷), 형고(刑攷), 공고(工攷) 및 통고(通攷)로 나뉘어져 있습니다.
은고연에서는 2018년부터 『은대편고』의 번역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입니다. 번역 경험이 많으신 다섯 분의 선생님이 각 고(攷)별로 분담하여 좌장을 맡아 자문과 교열을 맡고 있으며, 매주 화요일 오후(15:00~17:30)에 번역에 참여하는 분들이 모두 참여하여 화상으로 강독을 하고 있습니다.
조선시대 사료 및 법전 번역에 관심 있는 분이 『은대편고』의 번역에 참여한다면 서로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.
『은대편고』 번역 참여 안내
– 참여자격:은고연의 사료번역 일반위원 이상 및 은대학당 사료연구 전문과정 재학 이상
– 신청기간:2020.08.19(수)~09.06(일)
– 신청방법:사료번역실장 추소령 선생님께 문의 후 참석
– 일시:9월 8일(화) 3학기 시작, 매주 화요일 15:00~17:30
– 내용:『은대편고』 출간을 위해 파트를 나눠 번역하고 윤문을 함께 진행
– 방식:강독일 전 주말에 은대고전문헌연구소 홈페이지(http://www.eundae.com) ‘은대강회-조선시대법전강독회 자료실’에서 번역자료를 각자 출력하여 예습. 강독일에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화상강독
– 문의:사료번역실장 추소령